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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청소 꿀팁 (정기 관리 시 꼭 알아야 할 포인트)
세탁기는 물과 세제를 매일 사용하는 만큼, 내부에 세제 찌꺼기·물때·섬유 찌꺼기가 쉽게 쌓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곰팡이, 악취, 세균 번식이 발생하고, 이는 다시 세탁물에 오염을 유발할 수 있죠.
정기적으로 세탁기 내부를 청소해주면 세탁물의 위생은 물론, 세탁기의 수명도 연장됩니다.
✔ 기본은 세탁조 클리너 사용
세탁조 전용 클리너는 드럼형, 통돌이형에 따라 맞춤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
사용 전 반드시 세탁기 내 사용 설명서를 확인해 해당 제품이 호환되는지 확인하세요.
40~60℃ 온수를 사용하면 살균력과 세정력이 더욱 높아집니다.
✔ 친환경 대체재: 베이킹소다 & 구연산
베이킹소다 1컵 + 구연산 1컵을 세탁조에 넣고, 따뜻한 물로 고수위 설정 후 표준 코스로 ‘빈 세탁’을 돌립니다.
이 조합은 냄새 제거, 살균, 석회질 분해에도 탁월해 꾸준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세탁조 세척 후 헹굼 추가는 필수
세척 후에는 잔여 세제가 남지 않도록 헹굼 코스를 한 번 더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구연산은 산성이라 고무패킹 등 고무류 부품에 닿은 후 바로 닦아내야 내구성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 분해 세척은 연 1회 전문가 청소 추천
셀프 청소로는 접근이 어려운 부분, 예를 들면 드럼 후면, 배수구, 팬 내부 등은 전문 청소 업체의 고압 스팀이나 분해 세척이 필요합니다.
악취나 알레르기, 반복되는 곰팡이 문제라면 반드시 전문가의 손길을 받아보세요.
평소 실천 가능한 습관 (곰팡이·냄새·고장 예방 루틴)
정기적인 청소만큼이나 중요한 건 바로 **사용 후의 습관 관리**입니다.
세탁기를 오래 쓰고 싶다면, 아래 루틴을 생활화하세요.
✔ 세탁 후 도어·세제함 개방하기
습기 제거는 모든 관리의 기본입니다.
세탁 후에는 도어, 세제 투입구, 배수구를 열어두어 내부를 자연 건조시켜주세요.
습기 차단만 잘해도 곰팡이와 악취 발생을 8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 고무 패킹은 주 1~2회 닦기
특히 드럼 세탁기의 경우, 문 주변의 고무 패킹은 물기와 이물질이 가장 많이 쌓이는 부분입니다.
젖은 수건이나 물티슈에 중성세제를 묻혀 닦아준 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 세제는 고농축 소량 사용 권장
과도한 세제는 헹굼 단계에서 잔류하며 내부 벽에 들러붙습니다.
결국 곰팡이, 냄새, 세탁물의 피부 트러블 원인이 되기도 해요.
고농축 제품을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 세탁물은 세탁 종료 후 30분 이내에 꺼내기
젖은 빨래가 세탁조 안에 오래 머물면 냄새가 밸 수밖에 없어요.
세탁이 완료되면 30분 이내에 꺼내 말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세요.
✔ 배수필터는 월 1회 이상 청소
드럼 세탁기의 경우, 하단 배수필터에 먼지, 실핀, 머리카락, 동전 등이 자주 쌓입니다.
청소를 게을리하면 배수 불량, 고장의 원인이 되며 냄새까지 유발할 수 있으니 한 달에 한 번은 꼭 점검하세요.
✔ 세탁기 외부도 가볍게 정리
외부 먼지나 세제 얼룩은 정기적으로 닦아주면 제품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됩니다.
기기 환풍구나 뒷면도 분기 1회 정도는 체크해 주세요.
이러한 사소하지만 강력한 습관이 모여 세탁기의 ‘성능’, ‘청결도’, ‘내구성’을 좌우합니다.
고장도 줄고, 전문가 청소 주기도 길어지니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 효과도 있어요 😊